자동차 사고 보험사 담당자 통화 요령|불리해지지 않는 말하기 방법

자동차 사고 후 보험사 담당자와 통화, 말 한마디가 결과를 바꿉니다

자동차 사고가 나면 보험사 담당자에게서 곧바로 전화가 옵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무심코 이렇게 말합니다.

“크게 다친 건 아니에요.”
“제 잘못도 조금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말 한마디가 나중에 과실비율이나 보험금 산정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동차 사고 후 보험사 담당자와 통화할 때 꼭 지켜야 할 말하기 원칙절대 하지 말아야 할 표현을 실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1. 보험사 담당자의 역할부터 이해하세요

보험사 담당자는 사고 처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보험사의 기준에 따라 사고를 정리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즉, 담당자의 질문 하나하나는 사고 사실 확인뿐 아니라 보상 범위를 판단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통화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 원칙

  • 사실만 말한다
  • 추측이나 감정 표현은 피한다
  • 확정되지 않은 내용은 단정하지 않는다

특히 사고 직후에는 상황이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확인 중이다”라는 표현이 오히려 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3. 이런 표현은 조심하세요

아래 표현들은 의도와 달리 불리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제가 부주의했던 것 같아요”
  • “상대방이 더 세게 부딪힌 것 같진 않아요”
  • “몸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 말들은 과실 인정이나 대인 사고 축소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4. 이렇게 말하면 훨씬 안전합니다

  • “사고 상황은 영상과 사진으로 확인해 주세요”
  • “통증 여부는 병원 진료 후 판단하겠습니다”
  • “정확한 과실은 자료 확인 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처럼 판단을 유보하는 표현은 불필요한 오해를 줄여줍니다.


5. 사고 접수 통화에서 꼭 전달해야 할 것

  • 사고 일시와 장소
  • 차량 파손 여부
  • 현재 몸 상태(확정 표현 금지)
  • 블랙박스·사진 등 증거 존재 여부

이 외의 질문에는 자료 확인 후 답변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6. 합의 관련 통화는 더 신중해야 합니다

치료가 진행 중이거나 과실비율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합의 관련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경과를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현재로서는 합의 시점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이 정도 표현이면 충분히 의사 전달이 됩니다.


7. 통화 내용은 기록으로 남겨두세요

보험사와의 통화 내용은 가능하면 메모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 통화 날짜·시간
  • 담당자 이름
  • 주요 안내 내용

이 기록은 분쟁 발생 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정리

자동차 사고 후 보험사 담당자와의 통화는 정보 전달의 자리이지 책임을 확정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조금만 신중하게 말해도 과실비율과 보험 처리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미리 알아두면, 사고 발생 시 불필요한 손해를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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